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2년 어느날

올해 나는 롱패딩을 꼭 사기로 결심했었다.
매년 다른 소비로 롱패는,,, 항상 안녕
그 이유는 난 돈이없다
소니wh 1000xm5 헤드셋이 너무 가지고싶은데,,,
이번에도 롱패대신 난 헤드셋을 택했다
얼어죽자 …
이번주에 바로 사라질 돈으로
소니귀마개 사러가야지🎧🎵

날씨 좋은 날
아파트 정자에 앉아 책을 읽는데 문득 비가 오는날에도 밖에 앉아서 읽고싶어졌다.
뜬금없이 일본애니 언어의정원 생각남
초콜렛이랑 맥주랑 책 그리고 사랑이었다 ;

아트박스에서 구매한 하트스티커로 필카를 꾸몄당
영롱해 귀여워 사진이 더 귀엽게 찍힐것 같다

엄마한테 자랑했더니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이런걸 사냐고 잔소리 하셨다
난 나이 들어도 반짝거리고 귀여운게 너무 좋은데~🤭 나이랑 무슨 상관이얌😫50살 넘어서도 좋아할거야

🎼아이묭-愛を伝えたいだとか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내가 싱어송라이터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만의 이야기나 진심을 덤덤하게 말하는것 같아서랄까
듣는사람마다 가사를 해석하기 나름인것 같아서 좋다
책이나 영화도 결말이 미스테리로 큰 여운이 남는게 좋다

2022년 여름에。
여름이랑 어울리는 일본영화보면서 후루츠견과🍉

9월 혼자 다녀온 강릉여행
바다냄새랑 맨발로 모래밟고 싶어서
여행을 하면서 대단한걸 발견했다
강릉바다모래 알맹이는 크고 건조하고
부산바다모래 알맹이는 작고 초쿠초쿠해

가을만되면 아파트 화단 감나무에서 익은 감들이 떨어진다
이웃주민들이 매번 떨어진 감을 나란히 올려둠
나만 귀여운가
잘생긴 홍시 주워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10월 혼자 놀러간 부산 날씨는 흐렸음 ☁️
청사포에서 미포가는 스카이캡슐 안 누워서 ㅋㅋ
(미포->청사포 방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다던데 예약 마감으로 난 하루전날 급하게 예약해서 반대로 탐)
어차피 혼자 누워서 갈건데 뭔들 ~~

휴무엔 다 재미있음
그림자만봐도 즐거운 하루

체리가 좋다 여름만되면 플레인요거트에 체리가 생각나
여름엔 체리 왕창 먹는 시루
또 먹고싶다